돈쭐청문회 2회 남보라 엔비디아 300% 수익률 뒤의 단 한 주

10월 15일에 공개된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크크’의 ‘돈쭐청문회’ 2회에서는 남보라가 엔비디아 주식으로 300%의 수익률을 올렸지만 보유 수량은 단 1주였던 투자 경험을 공개했다.

엔비디아 수익률 300%의 반전

엔비디아 수익률 300%의 반전

남보라는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 엔비디아 주식을 샀다고 밝혔다. 이후 수익률이 300%에 이르자 주식을 팔았고, 이 이야기를 들은 박영진과 출연진은 높은 수익률에 놀라움을 보였다. 당시 투자 경험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나온 뜻밖의 성적이었다.

그러나 남보라가 보유했던 엔비디아 주식은 단 한 주였다. 그는 “그런데 제가 1주를 갖고 있었다”고 털어놨고, 출연진은 웃음을 터뜨렸다. 수익률 자체는 높았지만 실제로 갖고 있던 주식의 수량이 적어 투자 규모와 수익률 사이에 큰 차이가 있었던 것이다.

SK하이닉스 매도 뒤 남은 아쉬움

두 번째로 꺼낸 종목은 SK하이닉스였다. 남보라는 한 주를 19만5000원에 사서 21만5000원에 팔았다고 설명했다. 매수가와 매도가의 차이는 주당 2만원으로, 수익률로 따지면 약 10%에 해당한다. 투자로 이익을 거둔 거래였다는 점은 분명했다.

하지만 주식을 매도한 뒤에도 주가가 오르면서 아쉬움이 남았다. 남보라는 좋은 가격에 사 놓고도 일찍 팔았다며 자신을 “헛똑똑이”라고 표현했고, 출연진의 ‘똥손’이라는 반응에도 멋쩍게 웃었다. 엔비디아에서는 주식 수량이, SK하이닉스에서는 매도 시점이 아쉬움으로 남은 셈이다.

금융 전공 남편의 통장 관리

금융 전공 남편의 통장 관리

결혼 2년 차인 남보라는 남편과 돈을 관리하는 방식도 이야기했다. 금융을 전공한 남편의 통장 관리 능력에 대해 “통장이 착하다”고 표현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부부의 경제권을 이야기하면서는 남편이 자신의 통장에 월급을 넣지 않는 이유를 농담조로 묻기도 했다.

금융 전공 남편의 통장 관리

진행자 박영진이 남편 몰래 따로 재테크를 하는 것은 아닌지 묻자 남보라는 “몰래 하지는 않는데 말하지 않은 건 있다”고 답했다. 다만 남편에게 알리지 않은 내용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주식 외에도 실물 금을 매수해 개인 금고에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은행원인 셋째 동생과 월말 연락

남보라는 13남매 가운데 맏딸로, 은행에서 일하는 셋째 동생과의 재테크 일화도 전했다. 동생을 만날 때마다 어떤 금융 상품이 있는지 물어본다고 설명했다. 가족 중에 은행원이 있어 금융 상품에 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모습이었다.

이에 박영진은 동생이 은행 실적을 채우려고 금융 상품을 권유한 것이 아니냐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남보라는 “어쩐지 월말에 연락이 왔다”고 받아쳐 다시 웃음을 안겼다. 동생이 실제로 실적 때문에 연락했는지는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 두 사람이 주고받은 농담이었다.

은행원 동생과의 대화까지 재치 있게 풀어낸 남보라는 주식 투자에서 아쉬웠던 순간도 숨기지 않았다. ‘어쩐지 월말에 연락이 왔다’는 마지막 답변은 왜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을까?

사진 : 유튜브 ‘채널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