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4일에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8회에서는 웅산이 가수 김장훈에게 깜짝 청혼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한다.
김정난의 직진형 연애
20년 동안 우정을 이어온 배우 김정난과 재즈 가수 웅산은 이날 서로 180도 다른 연애 스타일을 고백한다. 김정난은 “예전에는 좀 불나방 같았다. 내가 죽는 거 생각 안 하고 좋으면 그냥 직진했다”라며 과거의 연애를 돌아본다.
그는 마음에 드는 상대가 생기면 망설이기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갔다며 “한 사람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힌다. 반면 웅산은 “일단 만나면 아무 데도 안 내보내고 감금시켜 버리는 걸 꿈꾸고 있다”라며 정반대의 답변을 내놓는다.
김주하의 첫눈에 반하는 사랑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김주하는 “나는 첫눈에 반한다는 얘기를 안 믿는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는다. 이어 “누가 내가 좋다고 하면 ‘응 만나자’라고 했다”고 말하며 김정난, 웅산과 다른 연애 방식을 설명한다.
김주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전혀 와닿지 않는다며 고개를 젓는다. 이에 김정난 역시 “저도 전혀 와닿지 않는다. 이게 무슨 말이야”라고 응수하면서 세 사람의 연애관이 엇갈리는 상황이 웃음을 자아낸다.
김정난의 4년 주기 연애

이어 김정난은 4년에 한 번씩 연애한다는 이른바 ‘연애 올림픽설’에 대해 입을 연다. “4년에 한 번씩 연애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라는 질문에 “어떻게 하다 보니까 약간 그렇더라. 4년에 한 번”이라며 자신의 연애 주기를 인정한다.
과거에는 상대가 좋으면 앞뒤를 가리지 않고 직진했지만, 지금은 경쟁까지 하며 연애할 생각은 없다고 밝힌다. 좋아하는 남성을 두고 다른 여성과 경쟁해야 한다는 질문에 “말만 들어도 너무 피곤하다. 지금 골치가 아프다”라며 손사래를 친다.
웅산이 받은 김장훈의 청혼

그런가 하면 웅산은 가수 김장훈에게 뜻밖의 프러포즈를 받았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여러 지인이 함께 있던 자리에서 김장훈이 느닷없이 “나랑 결혼할래?”라고 청혼했다는 것이다.
웅산은 “그냥 농담이었다”라며 실제 결혼을 약속한 일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도 “김장훈 오빠가 너무 괜찮은 사람이다. 마음으로 치면 대통령을 시켜야 한다”라며 김장훈의 사람됨을 높이 평가한다.
당시의 마음을 묻는 이야기가 이어지자 웅산은 “약간 심쿵했다”라며 순간적으로 설렜다고 고백한다. 장난으로 던진 청혼이었지만 웅산에게는 잠깐 마음이 움직일 만큼 인상 깊었던 일화로 남았다.
웅산은 김장훈의 청혼을 농담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당시의 설렘까지 숨기지 않았다. 그 순간 웅산이 느꼈다는 ‘심쿵’에는 어떤 마음이 담겨 있었을까?
김장훈에게 갑작스러운 청혼을 받고 잠깐 설렜다는 웅산의 이야기는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8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