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할 개’ 허경환·한혜진 첫 MC 호흡

'자랑할 개' 허경환·한혜진 첫 MC 호흡

11월 11일에 첫 방송되는 TV CHOSUN ‘자랑할 개’에서 배우 한혜진과 개그맨 허경환이 처음으로 공동 진행을 맡는다. 허경환은 두 사람의 조합을 ‘언발란스’라고 표현하면서도 진행만큼은 균형 있게 맞춰 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자랑할 개’는 스타 견주들이 반려견과 함께 출연해 각자의 특별한 매력을 뽐내는 반려견 자랑 버라이어티쇼다. 허경환은 첫 녹화를 마친 뒤 반려견들의 모습과 출연자들의 활약,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담은 7문 7답 인터뷰를 진행했다.

허경환의 첫 MC 도전

MBC ‘놀면 뭐하니?’에 고정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힌 허경환은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MC 출연 제안을 받았을 당시를 떠올리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MC로 섭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올해에는 참 좋은 일이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에게 좋은 기회를 얻고 있는 만큼 프로그램이 재미있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평소 반려동물과 얼마나 친숙한지 묻는 질문에는 혼자 지내온 시간에 관한 생각을 털어놨다. 다른 연예인들처럼 반려견이나 반려묘와 함께 살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는 것이다.

현재 부모님이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 그것으로 만족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한혜진과 처음으로 MC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서는 배우와 개그맨이라는 조합이 언밸런스해 보일 수 있지만 진행만큼은 밸런스 있게 맞추겠다고 답했다.

허경환은 한혜진이 아나운서 못지않게 꼼꼼하게 진행하고 발음도 정확해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정규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면 자신도 더욱 노력해 재미와 진행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의 외모를 두고도 농담을 건넸다. 한혜진이 비주얼적으로 최고지만 자신도 개그계에서는 만만치 않다며 시청자들의 눈도 즐겁게 하겠다고 말했다.

첫 녹화에서 만난 스타 반려견

첫 녹화에서 만난 스타 반려견

첫 녹화를 마친 허경환은 ‘개판이 아니라 견주판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예상과 달리 강아지들이 얌전했고, 주인만 바라보는 모습이 특히 인상 깊었다는 설명이다.

스타들이 키우는 강아지들은 외모뿐 아니라 성격과 특기도 저마다 달랐다. 허경환은 방송 중간중간 놀라운 재능을 가진 천재견들이 등장한다고 귀띔했다.

그는 실제로 보면서 ‘이게 가능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단한 능력을 보여주는 강아지들이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스타 견주들의 반려견 자랑도 이어진다. 이연복은 생일이, 예지원은 미자와 함께하고 브라이언은 애쉬와 로미를 소개한다.

반려견의 외모와 개인기를 자랑하는 과정에서 견주들의 적극적인 모습도 드러난다. 강아지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자랑 대결에 참여한다.

돌발 상황에 대비해 강아지들을 걱정했다는 허경환은 정작 예상 밖의 웃음을 안긴 출연자로 배우 예지원을 꼽았다.

허경환은 강아지보다 예지원의 돌발적인 행동이 더 재미있고 웃겼다고 밝혔다. 반려견들이 예상보다 얌전했던 첫 녹화에서 예지원의 행동이 뜻밖의 재미를 안겼다는 것이다.

이연복의 반려견 생일이

평소 이연복 셰프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 온 허경환은 그의 반려견 생일이와도 이미 아는 사이라고 밝혔다.

생일이는 과거 힘든 시간을 보냈고 몸도 많이 아팠던 강아지다. 허경환은 이연복이 생일이를 누구 못지않게 예쁘고 건강하게 키워 줬다고 말했다.

한동안 생일이를 자주 보지 못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다는 허경환은 녹화 현장에서 다시 만나 반가웠다고 전했다.

생일이의 외모에 관한 농담도 빠지지 않았다. 허경환은 생일이가 너무 잘생겼다고 칭찬한 뒤 잘생긴 사람은 잘생긴 강아지를 알아본다며 웃음을 안겼다.

이연복 역시 반려견 생일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오랜 시간 함께한 생일이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과 반려견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프로그램에서 만날 수 있다.

2회 파일럿을 향한 허경환의 바람

이번 프로그램은 총 2회 파일럿으로 선보인다. 허경환은 단 두 차례만 방송된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2회밖에 안 되는 것이 너무 가혹한 것 아니냐며, 다른 것은 몰라도 연예인들이 강아지 자랑만큼은 앞뒤를 가리지 않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스타 견주들이 자신의 반려견을 자랑하는 모습 자체가 재미있는 볼거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타냈다.

허경환은 시청자들이 강아지들을 보면서 힐링하고, 심심한 일상에서 밝은 에너지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프로그램을 예쁘게 봐 달라는 당부도 남겼다.

두 차례 파일럿 방송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허경환은 정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다. 스타 견주들의 거침없는 자랑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까?

허경환과 한혜진이 첫 진행 호흡을 맞추고 스타 견주들이 반려견의 매력을 선보이는 TV CHOSUN ‘자랑할 개’는 11월 11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