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331회 허성태, 김수용 심정지 당시 ‘사시기만 기도’

10월 20일에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31회에서는 허성태가 김수용이 쓰러진 촬영 현장에서 도움을 보탰던 일을 돌아보며 당시 간절했던 심정을 털어놨다.

김수용이 쓰러진 유튜브 촬영

김수용이 쓰러진 유튜브 촬영
김수용이 쓰러진 유튜브 촬영

김숙은 게스트로 출연한 허성태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김숙은 “유튜브 촬영에 김수용, 임형준, 저, 허성태가 오기로 했다. 우리가 먼저 시작하면 나중에 허성태가 들어오는 거였는데 그때 김수용이 쓰러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촬영은 지난해 11월 경기 가평에서 진행됐다. 김수용이 갑자기 쓰러지자 현장에 있던 동료들이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김숙이 급하게 부탁한 다리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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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는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가 김수용의 응급처치가 진행되는 상황을 목격했다. 김숙은 “너무 급해서 다리를 주무르라고 했다”고 했고, 허성태는 매니저와 함께 김수용의 다리를 주물렀다.

이어 허성태는 “종교도 없는데 사시기만 기도했다. 너무 놀라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 그것밖에 못했다”고 했다. 김수용은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건강을 회복했다.

계속 안부를 물었던 허성태

계속 안부를 물었던 허성태
계속 안부를 물었던 허성태

이에 김숙은 “같이 도와주시고 다리를 주무르셨다. 너무 감사한 게 그때 오셔서 아무것도 못했다. 그런데 이후에도 계속 김수용 씨 상태 괜찮냐고 물어봐 주고 전화가 왔다. 마음의 빚이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성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었다고 돌아봤지만, 김숙은 당시 현장에서의 도움뿐 아니라 이후에도 이어진 연락을 고맙게 여겼다. 같은 순간을 떠올리는 두 사람의 말에서 가장 마음에 남는 대목은 무엇이었을까?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