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4일에 방송되는 KBS1 ‘열린음악회’ 1592회에서는 듀에토, 에반(EVAN), 엔플라잉(N.Flying), 영턱스클럽, 영탁, 김광진이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14곡의 무대를 선보인다. 9월 8일 KBS홀에서 녹화된 이번 무대는 크로스오버와 K팝, 1990년대 댄스 음악, 트로트, 발라드까지 서로 다른 색깔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구성이다.
녹화일시: 2026.9.8 (화) 19:30∼
방송일시: 2026.10.4 (일) 18:00∼
장 소: KBS홀
출연진
- Miracle / 듀에토
- 제발 / 듀에토
- Death of Me / 에반(EVAN)
- Going Home / 에반(EVAN)
- 아는 결말 (Our Ending) / 엔플라잉 (N.Flying)
- 잔불 (Still) / 엔플라잉 (N.Flying)
- 타인 / 영턱스클럽
- 정 / 영턱스클럽
- 폼미쳤다 / 영탁
- 막걸리 한잔 / 영탁
- 풀리나 / 영탁
- 오딧세이의 항해 / 김광진
- 편지 / 김광진
- 마법의 성 / 김광진
첫 무대는 테너 백인태와 유슬기로 구성된 듀에토가 연다. 2018년 발표한 ‘Miracle’에 이어 녹화일인 9월 8일 공개한 새 싱글 ‘제발’을 부른다. ‘제발’은 이소라가 2000년에 발표한 동명의 곡을 듀에토의 두 목소리와 하모니로 다시 풀어낸 노래다.
에반(EVAN)은 첫 미니앨범 ‘DEATH OF ME’의 타이틀곡 ‘Death of Me’와 수록곡 ‘Going Home’을 선보인다. 앨범은 녹화 하루 전인 9월 7일 공개됐으며, 자신의 내면과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여덟 곡에 담은 첫 솔로 미니앨범이다.
엔플라잉은 ‘아는 결말 (Our Ending)’과 ‘잔불 (Still)’을 무대에 올린다. ‘아는 결말’은 9월 28일 먼저 공개된 곡이고, ‘잔불’은 10월 8일 발매를 앞둔 미니 9집 ‘Still’의 타이틀곡이다. 새 앨범 발표를 앞둔 시점에 두 곡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순서다.
영턱스클럽은 ‘타인’과 ‘정’으로 1990년대의 기억을 불러낸다. ‘정’은 영턱스클럽의 첫 앨범을 대표하는 곡이고, ‘타인’은 2집에 수록된 노래로 오랫동안 팀을 상징해온 곡들이다.
영탁은 ‘폼미쳤다’, ‘막걸리 한잔’, ‘풀리나’까지 세 곡을 이어 부른다. ‘폼미쳤다’와 ‘풀리나’는 정규 2집 ‘FORM’에 실린 곡이고, ‘막걸리 한잔’은 경연 무대를 통해 널리 알려진 노래다. 세 곡 모두 영탁 특유의 힘 있는 무대와 관객 호응을 끌어내는 선곡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순서는 김광진이 맡는다. ‘오딧세이의 항해’, ‘편지’, ‘마법의 성’ 세 곡을 들려주며 서정적인 무드로 공연의 끝을 채운다. 세 곡은 김광진의 대표작을 모은 ‘Last Decade’에도 함께 수록된 노래들로, 작곡가이자 가수로 이어온 그의 음악 세계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선곡이다.
새 노래를 막 발표한 가수들과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곡을 다시 들려주는 가수들이 같은 무대에 선다. 듀에토의 하모니에서 김광진의 발라드까지 이어지는 14곡 가운데 이번 1592회의 분위기를 가장 선명하게 남길 무대는 무엇일까?
듀에토부터 김광진까지 여섯 팀이 꾸미는 14곡의 무대는 KBS1 ‘열린음악회’ 1592회 10월 4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