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예능 ‘산독기 프로젝트’가 11월 20일 전편 공개를 앞두고 서인영의 캐릭터 티저를 선보였다. 서인영은 산을 오르며 “나는 이혼도 이겨냈다”고 외치고, 실패하면 유튜브 ‘개과천선’을 접겠다는 각오까지 밝혔다.
홍진경을 중심으로 모인 네 출연진
도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비우려고 홍진경, 서인영, 이선빈, 이연이 대자연으로 향한다. 네 사람이 전국 각지의 자연을 찾아 하이킹과 트레일 러닝, 백패킹에 도전하며 몸을 움직이는 과정을 담는 예능이다. 하이킹으로 산길을 걷고 트레일 러닝으로 자연 속을 달리며, 백패킹까지 체험하는 방식으로 각자 쌓아온 스트레스를 털어내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베테랑 예능인 홍진경을 중심으로 유튜브 ‘개과천선’으로 다시 주목받는 가수 서인영, 맑은 눈으로 열정을 드러내는 배우 이선빈, 산을 좋아하는 배우 이연이 함께한다. 서로 다른 네 사람이 야외 활동을 하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서로 다르게 독기를 정의한 캐릭터 티저
공개된 캐릭터 티저에는 서인영과 이연이 각자 생각하는 ‘독기’와 자연 속에서의 도전 방식이 담겼다. 두 사람 모두 끝까지 해내려는 마음을 이야기하지만, 힘을 쓰고 쉬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같은 자연을 배경으로 한 티저지만 서인영은 힘든 산행에 맞서는 모습을, 이연은 활동 중에 자신의 속도를 조절하는 모습을 내세웠다.
서인영은 ‘퀸 이즈 백’, ‘원조 독기’라는 문구와 함께 등장한다. ‘산독기 프로젝트에 합류하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초대장을 받자 비명을 지르고, “독기가 너무 싫고 산도 싫고”라고 털어놓는다. 산행에 나서기도 전부터 산이 싫다는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산길에서 사족보행까지 나선 서인영
의욕이 없을 때는 한없이 늘어진다는 서인영은 독기가 충전되면 달라진다. “진짜 죽어보자”, “나 거기서 119에 실려 갈게”라고 말할 정도로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자신이 생각하는 독기를 ‘죽기 아니면 살기’라고 정의한 이유다.
실제로 티저에는 가파른 산길을 오르다가 손까지 땅에 짚으며 사족보행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서인영은 “나는 이혼도 이겨냈다”고 외치며 산을 오르고, “(실패시) 개과천선 유튜브 접는다”, “목숨 걸고 해봅시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까지 걸고 도전에 나서겠다는 선언이었다.
자연을 뛰며 힘을 얻는 이연
이연은 서인영과는 다른 방식으로 자신만의 독기를 설명했다. 독기를 “무조건 해내는 에너지”라고 정의하면서 “자연을 막 뛰어다니면 내가 막 파워풀한 사람이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산과 들을 뛰어다니는 시간이 자신에게 힘을 준다는 이야기다.
달리다가 지치면 잠시 쉬어가는 모습도 티저에 담겼다. 이연은 사우나에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면서, 끝까지 해내는 일에는 휴식도 필요하다는 태도를 보여준다. 무조건 자신을 몰아붙이기보다는 지쳤을 때 쉬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달리기 장면 옆에 사우나에서 쉬는 장면이 이어져, 자연에서 에너지를 얻는다는 그의 말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줬다.
포기하지 않되 즐기면서 도전하는 마음
이어 이연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 끈질기게 끝까지 해내는 마음 그게 독기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 진짜 즐기면서 해도 좋다”는 말을 전했다. 포기하지 않는 것과 쉴 줄 아는 것이 서로 반대되는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이연이 휴식까지 자신의 도전 방식에 포함했다면, 서인영은 “목숨 걸고 해봅시다”라는 말로 자신을 밀어붙였다. 산길에서 유튜브 ‘개과천선’을 걸겠다고 외친 서인영은 과연 어떤 도전을 보여줄까?
서인영의 ‘죽기 아니면 살기’ 산행이 담길 넷플릭스 ‘산독기 프로젝트’는 11월 20일 금요일 전편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