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에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74회에서는 엔플라잉이 컴백을 앞두고 멤버들과 함께 예능에 나선 이유를 이홍기에게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홍기, 엔플라잉에 예능 출연 이유 질문
이날 이홍기는 엔플라잉 멤버들에게 “어쩌다가 예능을 하게 됐냐. 너희 예능 하는 스타일 아니지 않냐”고 물었다. 선배 밴드의 보컬이자 오랫동안 예능 활동을 해온 이홍기가 후배들에게 직접 출연 계기를 묻자 대화는 자연스럽게 엔플라잉의 선택으로 이어졌다.
엔플라잉은 앞서 이승협이 새로운 보스로 합류하면서 합주실과 멤버들의 관계를 공개한 바 있다. 무대와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밴드가 멤버들과 함께 예능에 모습을 드러내는 흐름 속에서 이홍기의 질문은 이번 출연 이유를 짚는 대목이 됐다.
이승협 “혼자는 자신 없고 다 같이 하면 재밌을 것”
이승협은 “곧 컴백하니까 여러 가지를 하고 싶었다. 혼자 나가는 건 자신 없고 다 같이 하면 재밌을 것 같았다”고 예능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개인 활동보다 멤버들이 함께하는 방식을 택했다는 말로, 컴백을 앞두고 음악 외에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는 뜻을 전했다.
멤버들과 오랫동안 음악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해온 이승협은 ‘옥탑방’ 역주행 이후에도 팀 활동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냈다. 이번 예능 역시 혼자보다 다 같이 나서는 편이 자신에게 맞는다는 설명으로 엔플라잉 특유의 팀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홍기가 떠올린 FT아일랜드 예능 시절


이홍기는 “FT아일랜드가 나 빼고 인지도가 없다. 나만 예능에 나갔다. 예전엔 예능이 많아서 하루에 3개씩 녹화했다”고 하며 자신의 데뷔 초 예능 활동을 떠올렸다. 엔플라잉이 함께 출연한 것과 달리 당시에는 자신이 팀을 대표해 여러 프로그램을 소화했다는 이야기였다.


이어 “‘만원의 행복’에서 이겨서 금을 받았는데 회사에서 멤버들과 나누라더라. 너무 화가 나서 멤버들에게 나눠줄 때 ‘가져가! 너희 예능 하기 싫다며’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홍기는 실제로 데뷔 초기 ‘만원의 행복’에서 김신영과 맞붙어 최종 승리를 거뒀고, 이후에도 우승 보상을 멤버들과 나눠야 했던 당시 상황을 여러 방송에서 다시 언급했다.


혼자 예능에 나섰던 선배와 멤버들이 함께 예능에 도전한 후배의 경험이 맞물리면서 같은 밴드라도 방송 활동 방식은 크게 달랐다는 점이 드러났다. 엔플라잉이 말한 “다 같이 하면 재밌을 것 같았다”는 선택은 이번 예능에서 어떤 팀워크로 이어졌을까?
엔플라잉이 컴백을 앞두고 멤버들과 함께 예능에 나선 이유는 9월 13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74회에서 공개됐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