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 348회에서는 1차 예선에서 감옥 라이브를 선보인 ‘쇼생크 탈출’이 ’95 서울가요제 보류전에 참가해 본선 진출을 노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감옥 라이브 이후 보류전 참가

1차 예선 당시 참가자 가운데 처음으로 감옥 라이브를 선보인 ‘쇼생크 탈출’이 보류전에 다시 나선다. 감옥에서 탈출해(?) 가요제를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는 설정으로, 탈락 위기에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날 유재석 PD는 하하, 허경환, 주우재 작가와 함께 2차 예선과 1차 예선 보류자 미팅을 진행한다. ‘쇼생크 탈출’은 다시 주어진 기회 앞에서 나이를 묻는 질문을 받자 숫자를 밝히는 대신 갑자기 노래를 부르며 대답을 피한다.
나이 질문에 노래로 대답한 쇼생크 탈출

그의 노래 선곡을 들은 유재석은 “노래 선곡이 연배가 있으시네”라고 추측한다. ‘쇼생크 탈출’은 자신의 나이에 자꾸 관심을 보이는 상황을 그냥 넘기지 않고 뒤끝 있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질문을 피하는 모습 때문에 정체는 더욱 알 수 없게 된다.
하하를 만났던 대학 축제

대학 축제에 관한 이야기도 나온다. ‘쇼생크 탈출’은 과거 대학 축제에서 하하를 본 적이 있다고 밝힌다. 하하와 같은 축제 현장에 있었던 경험을 먼저 꺼내며 자신의 정체를 짐작할 만한 단서를 내놓는다.
그러나 이어진 설명은 오히려 궁금증을 더한다. 그는 “당시 전 리센느를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덧붙인다. 하하를 봤다는 이야기와 함께 리센느를 기다렸다는 말까지 나오면서 참가자의 나이를 쉽게 가늠하기 어려워진다.
본선 진출을 향한 간절한 각오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 지원했던 경험도 드러난다. ‘쇼생크 탈출’은 그동안 오디션에 도전해 왔다는 사실을 밝히며 ’95 서울가요제에도 남다른 의지를 보인다. 1차 예선에서 보류 판정을 받은 뒤 다시 만난 자리인 만큼 본선에 오르고 싶은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급기야 유재석 앞에서 “바짝 엎드리겠다. 전 거의 뼈가 없다”라고 말한다. 요구받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뜻으로 자신의 각오를 강조한 것이다. 나이에 관한 질문에는 노래로 답을 대신했지만, 가요제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만큼은 숨기지 않는다.
그 말을 들은 유재석은 “열정이 대단하시네”라며 감탄한다. ‘쇼생크 탈출’이 보류전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이고 탈락 위기를 넘을 수 있을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유재석도 감탄한 참가자의 각오가 실제 심사 결과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 ‘쇼생크 탈출’은 이번 보류전에서 본선 진출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쇼생크 탈출’의 ’95 서울가요제 보류전 도전과 본선 진출 여부는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 348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