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2일에 방송되는 SBS ‘거장항준’ 2회에서는 진선규가 아내 박보경의 청룡어워즈 수상에 눈물을 흘린 이유가 공개된다.
박보경 수상에 눈물 흘린 진선규
진선규는 앞서 제5회 청룡어워즈에 아내 박보경과 함께 참석했다. 박보경이 상을 받자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의 수상이 내가 받은 것보다 1000배는 기뻤다”라고 말한다. 아내가 상을 받은 순간 과거의 한 약속이 떠올랐다는 것이다.
박보경은 임신과 육아로 한동안 연기를 쉬었다가 배우 활동에 복귀했다. 진선규는 “과거 아내가 임신했을 때 ‘당분간 당신이 연기해. 내가 엄마 할게’라고 말했던 순간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아내가 상을 받고 장모님이 저보다 많이 우셨다”고 사연을 전한다.
수상 소감 앞에서 머쓱해진 진선규
시상식 경험이 있는 선배라는 생각에 아내 앞에서 으스댔던 일도 돌아본다. 정작 박보경의 수상 소감을 들은 뒤에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했다고 털어놓는다. 시상식에서 경험했던 일을 아내에게 이야기한 것이었지만, 실제 수상 소감을 들은 뒤에는 생각이 달라졌다.
진선규는 “아내가 나보다 수상 소감도 훨씬 잘했다”며 자신의 입을 때려 웃음을 안긴다. 수상 소감을 잘한 아내를 인정하며 자신의 과거 행동을 웃음으로 돌아보는 장면이다.
200번 넘게 떨어진 오디션 경험
그런가 하면 진선규는 아내가 연기에 복귀하면서 처음 오디션을 보러 가던 때를 회상한다. 여러 차례 오디션에서 탈락했던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미리 위로했다고 한다.
그는 “아내가 복귀 첫 오디션을 나갈 당시, 나도 오디션에서 200번 넘게 떨어졌으니까 아내도 이번에 떨어질 수도 있다고 위로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박보경은 복귀 후 처음 치른 오디션에서 단번에 합격했다. 남편의 걱정과 달리 첫 도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셈이다.
장항준이 건넨 박보경 오디션 농담
진선규가 자신의 조언 때문에 머쓱했다고 털어놓자 장항준도 말을 보탠다. 장항준은 “연기만 계속한 진선규보다 경력 단절임에도 오디션에 한 번에 붙은 박보경이 더 대단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장항준은 진선규가 오디션에서 여러 번 떨어졌던 경험을 박보경의 첫 합격과 비교하며 농담을 던진다. 예상과 달리 아내가 한 번에 합격했다는 진선규의 고백에 장항준은 또 어떤 말을 보탤까?
박보경의 수상에 눈물 흘린 진선규의 사연은 SBS ‘거장항준’ 2회에서 10월 22일 목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