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해줄지니 비서진 5회 르센느 수발에 나선 문맹인들

10월 2일 방송되는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5회에서는
‘my 스타’ 리센느와 이서진, 김광규가
세대 차이 가득한 수발 현장을 공개한다.

거제 야호에서 드러난 35.9세 세대 차이

거제 야호에서 드러난 35.9세 세대 차이

이날 ‘비서진’의 ‘my 스타’는 최근 온라인에서
‘거제 야호∼’ 열풍을 일으킨 리센느다.
평균 나이 56.5세인 이서진과 김광규,
평균 나이 20.6세인 리센느가 만난다.

리센느를 케어해야 한다는 말을 들은 두 비서는
오히려 젊은 멤버들이 자신들을 챙겨야 한다며
투덜거리고, 멤버들은 느린 걸음걸이를 지적하며
첫 만남부터 예상 밖의 수발 호흡을 만든다.

대표 유행어 “거제 야호∼”가 나오자
이서진과 김광규는 곧바로 혼란에 빠진다.
두 사람은 “산에서 부르는 그 야호?”라고 되물으며
자신들이 알고 있던 ‘야호’부터 떠올린다.

리센느가 말하는 ‘거제 야호’는
산에서 메아리를 기대하며 외치는 말과 다르다.
거제 출신 원이와 일본인 멤버 미나미의
콘텐츠에서 나온 표현으로 알려진 유행어다.

설명을 들은 뒤에도 세대 차이는 계속된다.
리센느가 또 다른 유행 문화인 ‘파라파라’를 꺼내자
김광규는 맥락을 제대로 잡지 못한 채
엉뚱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더한다.

수발해야 할 이서진과 김광규가 오히려
리센느에게 요즘 문화를 배우는 상황이 이어지자
이서진은 계속되는 요구에
“서인영이랑 다를 바가 없다”며 투덜거린다.

분모자 앞에서 멈춘 프로 주문러

분모자 앞에서 멈춘 프로 주문러
분모자 앞에서 멈춘 프로 주문러

그동안 여러 ‘my 스타’의 식사를 챙기며
‘프로 주문러’로 거듭난 이서진에게
이번에는 젠지 세대의 대표 메뉴로 꼽히는
마라탕 주문이라는 새로운 숙제가 주어진다.

리센느가 원하는 재료 목록을 받아든 이서진은
익숙하지 않은 이름이 나올 때마다 다시 확인한다.
특히 “분모자가 뭐야? 모자야?”라고 물으며
낯선 식문화에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다.

평소라면 주문을 빠르게 끝냈을 이서진이지만
이번에는 재료 이름을 읽는 단계부터 막힌다.
리센느는 자신들이 원하는 조합을 설명하고,
이서진은 하나씩 되물으며 주문을 이어간다.

유행어에서 시작된 세대 차이는
이제 먹는 방식과 취향의 차이로 옮겨간다.
이서진이 복잡한 마라탕 재료를 빠짐없이 골라
리센느의 한 끼를 챙길지도 관전 포인트다.

왁뿌볼로 이어진 일대일 말랑이 과외

왁뿌볼로 이어진 일대일 말랑이 과외
왁뿌볼로 이어진 일대일 말랑이 과외

먹거리 다음에는 젠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왁뿌볼’이 등장한다.
말랑이를 처음 만져본 이서진은 촉감부터 낯설어하며
좀처럼 이 놀이의 재미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서진은
“이게 왜 유행이지? 차라리 치킨 한 마리를 먹겠다”라며
자신에게는 말랑이보다 치킨 한 마리가 낫다는
솔직한 반응을 내놓는다.

김광규 역시 처음 접하는 놀이 문화 앞에서
이서진과 비슷한 혼란을 겪는다.
낯선 장난감 하나를 사이에 두고
리센느와 두 비서의 세대 차이가 다시 벌어진다.

결국 리센느의 막내 메이가 직접 선생님으로 나선다.
메이는 왁뿌볼을 어떻게 즐기는지 하나씩 알려주며
이서진을 상대로 ‘일대일 말랑이 과외’를 펼친다.
수발하러 온 비서가 막내에게 수업을 받는 셈이다.

예고에서는 이서진 특유의 현실 조언도 이어진다.
그는 리센느에게
“돈을 많이 벌면 행복은 오게 되어있어”라고 말하며
또 다른 방식으로 멤버들과 대화를 시작한다.

원이 “돈이 다일까요?”라고 묻자
이서진은 “다야!”라고 단호하게 답한다.
촬영 현장에서도 멤버들에게 웃으라고 독려하며
특유의 직설적인 수발 방식까지 보여준다.

유행어도 음식도 놀이도 익숙한 것이 다른 두 세대가
서로 설명하고 배우는 과정 자체가 이번 수발의 핵심이다.
이서진과 김광규는 끝까지 ‘요즘 문화 문맹’에서 벗어나
리센느와 제대로 된 수발 호흡을 맞출 수 있을까?

리센느의 ‘거제 야호’ 해석부터 마라탕 주문,
메이의 왁뿌볼 과외까지 이어지는 세대 차이 수발은
10월 2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5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