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보드코리아가 신진 뮤지션을 직접 발굴하는 첫 글로벌 밴드 오디션
‘BEGINS THE BAND(비긴즈 더 밴드)’를 시작한다. 이미 완성된 밴드가
경쟁하는 방식이 아니라 개인 보컬과 연주자를 선발해 새로운 팀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개인 뮤지션 모아 새로운 밴드 결성
빌보드코리아는 ‘BEGINS THE BAND’ 참가자를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오디션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최하고 빌보드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서울콘(SEOULCon)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인 밴드 오디션처럼 활동 중인 팀이 그대로 참가하는 방식과 다르다.
보컬과 악기 연주자를 각각 개인 단위로 선발하고, 오디션을 거친 참가자들을
새롭게 매칭해 프로젝트 밴드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함께 활동하는 밴드가 없더라도 개인의 가창력이나 연주 실력으로
지원할 수 있다. 처음 만난 뮤지션들이 서로의 음악적 성향과 장점을 확인하고
하나의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오디션의 주요 내용이 된다.
공개 모집 일정은 9월 4일부터 9월 30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로 다른 음악이 하나의 팀 사운드로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서로 다른 음악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의 조합이 있다.
지원자들은 밴드 매칭 이후 합주와 편곡, 다양한 미션을 거치며
각자의 목소리와 연주를 하나의 팀 사운드로 발전시킨다.
기타, 베이스, 드럼, 퍼커션, 키보드처럼 일반적인 밴드 악기뿐 아니라
바이올린과 색소폰 등 실제 밴드 편성에 활용할 수 있는 다른 악기에도
지원 기회가 열려 있다.
장르 역시 특정 방향으로 제한하지 않는다. 서로 다른 장르를 경험한 뮤지션들이
한 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조합에 따라 각 밴드의 음악적 색깔도
달라질 수 있다.
개인의 실력을 겨루는 데서 끝나는 오디션이 아니라 처음 만난 사람과 호흡을 맞추고,
상대의 연주를 듣고 자신의 역할을 조정하면서 실제 밴드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다룬다.
유명 밴드마스터가 전 과정 디렉팅
오디션 과정에는 유명 밴드마스터가 참여해 전체 음악 과정을 지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밴드마스터의 디렉팅 아래 합주와 편곡을 진행하고,
각 팀에 맞는 라이브 퍼포먼스도 단계적으로 완성하게 된다.
개인이 잘 노래하거나 악기를 잘 연주하는 것만으로는 하나의 밴드가 완성되지 않는 만큼,
각자의 소리를 어떻게 조율하고 무대에서 하나의 음악으로 보여줄 것인지가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중요한 과제가 된다.
전문적인 음악 지도를 받으면서 새로운 동료와 합주하고 실제 라이브 무대까지
준비할 수 있다는 점도 참가자들이 경험하게 될 주요 과정이다.
다만 현재 공개된 모집 자료에서는 밴드마스터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구체적인 참여진은 공개되는 공식 안내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약 75명 거쳐 TOP25·프로젝트 밴드 5팀
공개된 모집 절차에 따르면 첫 단계는 서류와 영상 심사다.
이를 통과한 지원자 가운데 약 75명이 대면 오디션 단계로 이동한다.
이후 심사를 통해 TOP25가 결정되고, 최종적으로 이들을 조합해
5개의 프로젝트 밴드를 구성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처음부터 다섯 팀의 구성원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오디션 결과와
참가자의 포지션, 음악적 성향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팀이 탄생하는 구조다.
완성된 프로젝트 밴드 5팀은 ‘2026 서울콘’의 일환으로 열리는
빌보드코리아 주최 연말 공연 무대에 오른다.
각 팀은 오디션과 합주, 편곡, 미션을 거치며 만든 음악과 라이브 퍼포먼스를
실제 관객 앞에서 선보인다. 마지막에는 라이브 심사를 통해
프로젝트의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 상금 500만 원에 후속 활동 지원
공개 모집 공고에는 총상금 500만 원, 1위 상금 500만 원으로 안내돼 있다.
상금과 함께 최종 우승팀에는 공연과 콘텐츠 제작,
글로벌 활동 연계 등 후속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빌보드코리아는 자체 콘텐츠 채널과 Billboard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승팀이 오디션이 끝난 뒤에도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단발성 경연에서 우승팀을 선정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팀이 이후에도 공연과 콘텐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이 후속 단계의 방향이다.
연령·국적 제한 없이 9월 30일까지 모집
모집 분야는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퍼커션, 키보드와
밴드 편성에 활용할 수 있는 기타 악기다.
연령과 국적, 소속 여부에는 제한이 없으며 라이브 가창이나
연주가 가능한 개인 뮤지션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이미 밴드에 소속돼 있지 않아도 참가할 수 있어 자신의 음악을 함께할
동료를 찾고 있거나 새로운 팀 경험을 원하는 개인 연주자에게도 문이 열려 있다.
서로 모르는 개인 뮤지션 25명이 다섯 개 프로젝트 밴드로 다시 만나는 과정에서
어떤 조합이 가장 선명한 팀 사운드를 만들어낼까?
‘BEGINS THE BAND’ 참가 접수는 9월 3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세부 지원 조건과 신청 방법은 빌보드코리아 공식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빌보드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