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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신스 2014 54회 “막으실 수 있으시겠어요?” (with. 이민정 & 유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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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신스 2014 54회 “막으실 수 있으시겠어요?” (with. 이민정 & 유지태)

배우 이민정이 셰프들의 치열한 요리 대결 속에서 털털한 먹방과 날카로운 미각을 동시에 뽐내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4일 공개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이민정의 화려한 냉장고 속 식재료를 활용해 2026 시즌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이민정의 ‘최애’ 메뉴인 수프를 포함한 코스 요리를 두고 샘킴과 손종원이 맞대결을 펼친다. 평소 ‘냉부해 공식 천사표’로 불리는 두 사람이지만 이날만큼은 양보 없는 신경전이 오갔다. 손종원이 “샘킴 셰프님의 어린 팬들이 저한테 져달라고 메시지를 보낸다”라며 귀여운 하소연을 하자, 샘킴은 “거칠고 좋은데요?”라고 받아치며 예상 밖의 ‘흑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손종원 또한 ‘흑백요리사’의 명대사인 “막으실 수 있으시겠어요?”를 시전하며 도발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지는 두 번째 대결은 정호영과 김풍이 이민정 가족의 각기 다른 식성을 만족시켜야 하는 ‘일타사피’ 미션으로 승부를 겨룬다. 대결 전 새해 목표를 묻자 정호영은 “안무가 배윤정과 친분이 있어 춤 레슨을 받을까 한다”는 엉뚱한 답변으로 ‘냉부해 댄싱머신’의 면모를 과시해 폭소를 자아냈다. 반대로 김풍은 “요리 연구에 매진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전해 두 사람의 캐릭터가 뒤바뀐 듯한 상황이 연출됐다.

본격적인 요리가 시작되자 ‘마계 셰프’ 김풍이 새해 벽두부터 전매특허인 ‘김풍 매직’을 선보였다. 그는 설명부터 조리 과정까지 난해한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으나, 음식을 맛본 이민정이 “이거 정말 맛있다”라며 감탄을 쏟아내 반전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권성준이 “비상사태다”라고 외치고 정호영의 표정이 굳어지는 등 흥미진진한 상황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정이 신혼 초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민정은 “신혼 때 밥 때문에 운 적이 있다”라며 남편 이병헌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그녀의 냉장고에서는 시어머니표 3년 묵은지가 등장했는데, “박찬욱 감독님이 맛을 보고 사업을 제안했을 정도”라고 밝혀 명품 식재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민정은 셰프들의 요리 과정을 보며 “저 재료는 버터와 볶아야 풍미가 산다”는 등 전문가 못지않은 식견을 드러냈다. 시식 후에는 “한 그릇 더 먹어도 되냐”고 물으며 숟가락을 놓지 않는 소탈한 매력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함께 출연한 유지태 역시 15분 만에 탄생하는 요리에 “대박이다”를 연발하며 셰프들을 향한 존경심을 표해 훈훈함을 더했다. 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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