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실의 제안' 박시우·김윤식 '상처와 진실' 담긴 포스터와 티저 공개

6월 26일에 공개되는 웨이브(Wavve) ‘검사실의 제안’ 첫 회에서는 살인 사건의 진실을 좇는 완벽주의 검사 주태선과 상처를 안고 버티는 신입 수사관 이채하가 서로를 경계하면서도 얽혀 들어가는 오피스 수사 로맨스가 공개된다.

이채하 포스터에 담긴 상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는 두 인물의 상처를 전면에 세웠다. 먼저 이채하의 포스터는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낙인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는 인물의 애틋한 감정을 보여준다.

이채하는 누군가를 바라보는 듯한 눈빛과 맺힌 눈물로 복잡한 감정을 드러낸다. 포스터에 담긴 “혼자 행복해지느니 같이 불행해질래요”라는 문구는 상대를 향한 절박한 진심과 깊어져 가는 감정을 암시한다.

포스터에 담긴 분위기는 단순한 로맨스보다 더 무거운 관계의 시작을 예고한다. 이채하가 감당해 온 낙인과 외로움은 주태선과 마주한 뒤 더 선명한 갈등으로 번질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이름을 지키려는 신입 수사관

티저는 세상의 편견과 맞서온 이채하의 서사를 따라간다. 그는 누군가에게는 살인자의 아들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믿을 가치조차 없는 존재로 여겨져 왔다.

그는 자신을 과거의 이름으로만 가두려는 시선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다. “전 이길영 아들이기 전에 이채하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주태선 검사님 수사관이고요”라는 대사는 과거보다 현재를 선택하려는 인물의 의지를 보여준다.

주태선 포스터가 드러낸 집요한 진실 추적

주태선의 캐릭터 포스터는 이채하와 다른 결의 긴장감을 만든다. 어둠 속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은 진실을 향한 집요함과 내면의 상처를 동시에 드러낸다.

수많은 강력 사건을 해결해 온 검사답게 주태선은 흔들림 없는 신념을 가진 인물로 그려진다. 그러나 “진실을 찾아. 그게 나한테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까”라는 문구는 그가 짊어진 죄책감과 과거의 상처를 암시한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주태선의 복잡한 감정선이 더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모든 살인자는 반드시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믿어온 그는 살인자의 아들인 이채하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이채하의 한결같은 존경은 주태선의 신념을 조금씩 흔든다. “살인자 아들 주제에 감히 나를 존경한다고 말해?”라는 대사는 두 사람 사이의 날 선 갈등과 앞으로 달라질 관계를 예고한다.

서로 다른 신념, 같은 진실

두 캐릭터의 포스터와 티저는 서로 다른 상처를 가진 인물들의 대비를 섬세하게 보여준다. 한쪽은 낙인 속에서 자신의 이름을 지키려 하고, 다른 한쪽은 진실을 좇는 과정에서 자신이 외면해 온 감정과 마주한다.

살인 사건을 함께 파헤치는 과정은 두 사람의 관계를 더 복잡하게 만들 전망이다. 경계와 불신으로 시작된 관계가 사건의 진실 앞에서 어떤 방향으로 흔들릴지가 작품의 핵심 축으로 떠오른다.

진실을 좇는 수사극의 긴장감과 서로에게 끌려 들어가는 감정선이 함께 움직이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주태선과 이채하는 같은 사건을 따라가면서 서로에게 어떤 제안을 건네게 될까?

주태선과 이채하가 살인 사건의 진실을 쫓으며 흔들리는 관계 변화는 6월 26일 금요일 자정에 공개되는 웨이브(Wavve) ‘검사실의 제안’ 첫 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오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