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5일에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126회에서는 하나뿐인 외동딸 수민의 결혼부터 신혼여행과 출산까지 함께한 이용식의 외손녀 첫돌이 공개된다.
외손녀 첫돌에 선 이용식
이용식은 외손녀 이엘의 돌잔치에서 직접 쓴 편지를 읽는다. 그는 손녀를 향해 “이제부터 손녀에게 내가 사랑을 쏟을 테니까, 목숨까지도 다 쏟을 테니까…”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돌잔치 규모도 남다르다. 무엇보다 소중한 손녀의 첫돌을 위해 식장은 결혼식 급으로 꾸며지고 하객은 시상식 급으로 모인다. 축가까지 가요제 급으로 준비되며 손녀를 위한 이용식의 진심이 드러난다.
딸에게 못 준 시간의 후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용식은 “외동딸이 낳은 외손녀, 유일한 손주…모든 걸 다 쏟아주고 싶다”고 말한다. 딸바보로 불렸던 그는 이제 손녀바보 할아버지가 된 마음을 숨기지 않는다.
과거에 대한 미안함도 털어놓는다. 이용식은 딸 수민이 어렸을 때 함께 지낸 시간이 많지 않았다고 돌아본다. 딸이 자고 있을 때 출근하고 모두 잠든 뒤 집에 왔던 시간은 지금도 마음에 남아 있다.
심근경색을 넘긴 가족의 시간



이용식은 그때 딸에게 사랑을 충분히 베풀지 못한 것이 너무 미안하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손녀만큼은 함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늘리고 싶다며 후회 없는 돌잔치를 만들기 위해 애쓴다.
가족사의 굴곡도 함께 떠오른다. 이용식은 결혼 8년 만에 귀한 외동딸 이수민을 얻었고 1997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죽을 고비를 넘겼다. 수술실로 들어가는 아빠를 위해 기도하던 어린 이수민의 영상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수민은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원혁과 결혼했고 지난해 딸 이엘을 품에 안았다. 이용식에게 이엘의 첫돌은 손녀의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딸에게 다하지 못했던 시간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가족의 순간이 된다.
이용식의 돌잔치는 단순한 첫돌 행사가 아니라 딸 수민에게 못 해준 시간을 손녀 이엘에게 갚고 싶어 하는 마음의 무대가 된다. 결혼 8년 만에 얻은 딸과 죽을 고비를 넘긴 아버지의 시간이 손녀의 첫돌에서 다시 만나는 만큼, 이용식의 편지는 어떤 눈물로 이어질까?
이용식의 외손녀 첫돌과 손녀를 향한 ‘목숨까지’ 편지는 6월 15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126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