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마을 이장우3 4회 부안 ‘밥도둑런’ 따뜻한 마침표

5월 20일에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3’ 4회에서는 부안에서 이어진 세 번째 지역재생 프로젝트의 마지막 여정이 공개됐다. 배우 이장우가 부안 주민들과 쌓아온 관계, 지역 식재료로 완성한 메뉴, 밥도둑런 현장이 어우러지며 따뜻한 마무리를 남겼다.

부안 지역재생 마침표

MBC ‘시골마을 이장우3’는 김제와 강화에 이어 부안을 세 번째 지역재생 무대로 삼았다. 강한 자극보다 지역의 사람, 음식, 정서를 앞세운 흐름이 프로그램의 결을 만들었다.

부안 편은 겨울부터 봄까지 이어진 시골살이 과정을 통해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방식에 집중했다. 이장우는 부안의 생활에 스며들며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쌓았고, 지역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세대 아우른 시골살이

어린 초등학생부터 마을 어르신까지 여러 세대가 화면에 담겼다. 이장우는 아이들에게는 장난기 있는 시골 삼촌처럼 다가갔고, 어르신들에게는 스스럼없는 막내아들 같은 모습으로 정겨움을 더했다.

부안의 제철 식재료와 숨은 명인, 마을 풍경도 함께 소개됐다.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부안을 보여주려는 기획 의도가 여러 장면에 녹아 있었다.

밥도둑런 현장

하이라이트는 부안 마라톤 현장에서 열린 ‘밥도둑런’이었다. 이장우는 부안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연구한 젓갈비빔밥과 오디주스를 4,500명 마라토너에게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부안의 맛이 담긴 메뉴를 맛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젓갈비빔밥과 오디주스는 단순한 방송용 메뉴가 아니라 지역의 식재료를 알리는 결과물로 기능했다.

현장 규모가 컸던 만큼 긴장감도 컸다. 많은 참가자가 몰린 상황에서 준비한 메뉴를 무사히 전하는 과정은 부안 편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지원군 케미

정준하, 이원일 셰프, 홍석천,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 MBC 아나운서 고강용, 배우 조혜원이 힘을 보탰다. 시즌을 함께하거나 이장우와 인연을 이어온 이들은 바쁜 현장에서 직접 손을 보태며 부안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채웠다.

다음 시즌 여운

마라톤이 끝난 뒤 이장우는 부안에서 보낸 시간을 돌아봤다. 김제와 강화에 이어 부안까지, 또 하나의 고향이 생긴 것 같다는 마음을 드러내며 시골살이에 담긴 진심을 전했다.

대표 지역재생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시골마을 이장우3’는 부안 편을 통해 의미와 재미를 함께 남겼다. 다음에는 어떤 지역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