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남자 98회 김민설, 진홍주 계략으로 전개 견인

5월 4일에 방송된 MBC ‘첫 번째 남자’ 98회에서는 김민설이 연기하는 진홍주가 주변 인물의 감정과 욕망을 이용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백호 향한 집착이 만든 홍주의 계략

김민설은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 진홍주 역을 맡아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97회와 98회에서 홍주는 짝사랑 상대인 강백호를 차지하기 위해 주변 인물들의 감정선을 파고드는 행동을 이어갔다.

홍주의 질투는 백호가 사랑하는 오장미를 향해 있었다. 그는 마서린을 찾아가 마회장이 장미에게 재산을 모두 넘기려 한다고 말하며 서린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이는 장미를 고립시키는 동시에 드림호텔을 차지하지 못하게 막으려는 계산이 깔린 움직임이었다.

장미와 서린의 신뢰를 흔든 메시지 카드

홍주는 강준호와도 손을 잡았다. 그는 백호가 보낸 것처럼 꾸민 메시지 카드로 장미를 불러낸 뒤 준호와 마주하게 만들었다. 이어 장미와 준호가 함께 있는 사진을 서린에게 보내며 두 사람 사이에 남아 있던 신뢰를 흔들었다.

이 과정에서 홍주는 오장미가 자기 필요에 따라 남자들을 이용할 수 있는 여자라고 몰아세웠다. 또 서린에게 회사로 복귀하지 않으면 장미에게 회사와 남자까지 모두 빼앗길 것이라고 압박했다. 홍주의 대사에는 백호를 향한 집착과 드림호텔을 둘러싼 욕망이 함께 드러났다.

서린과 화영까지 움직인 홍주의 존재감

홍주의 행보는 서린이 채화영과 손을 잡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서린은 드림과 준호를 모두 차지하겠다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고, 홍주는 한영자에게 준호가 화영의 친아들이라는 사실까지 전하며 전개를 다시 흔들었다.

이처럼 홍주는 적재적소에서 갈등의 불씨를 키우며 핵심 인물로 자리 잡았다. 김민설은 악역의 계산과 감정적 동요를 함께 드러내며 진홍주의 존재감을 부각했다. 최근에는 이선희의 신보 타이틀곡 ‘이제야 사랑이 보이네’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도 출연해 활동 반경을 넓혔다.

과연 홍주의 계략은 장미와 서린의 관계를 어디까지 무너뜨릴까? 또 준호와 화영의 비밀이 드러난 뒤 드림호텔을 둘러싼 싸움은 어떤 방향으로 번질까?

홍주가 흔든 관계의 균열은 장미와 서린, 준호와 화영의 대립을 더 복잡하게 만들며 다음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남겼다.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