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버린 신서리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차세계는 자신들을 향한 거센 분노와 혐오 앞에서도 끝까지 차가운 이성을 유지하며 원하는 바를 쟁취할 수 있을까?
5월 8일에 방송되는 SBS ‘멋진 신세계’ 1회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 임지연과 신예 허남준이 의기투합하여 만들어낼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가 안방극장에 본격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와 ‘치얼업’을 연출한 한태섭 감독과 강현주 작가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방송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허남준은 ‘멋진 신세계’에서 ‘악질재벌’ 차세계 역을 맡는다. 극중 차세계는 차일그룹 차달수(윤주상 분)의 손자이자 재벌 3세로, “결혼은 인수합병”이라고 외치는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는 별명의 소유자다.
이 가운데, ‘멋진 신세계’ 측이 차갑고 독한 재벌 차세계의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는 회사 앞에서 시위 중인 시위대를 뚫고 나가는 세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빈틈없는 올블랙 쓰리피스 슈트핏을 자랑한 그는 계란 투척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냉혹한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특히 날아오는 계란을 막은 우산 너머로 드러난 세계의 서늘한 눈빛에서 그에게 붙은 ‘악질 재벌’,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는 ‘악명’을 입증한다.
이렇듯 갖가지 악명으로 무장한 차세계가 조선 악녀 강단심의 영혼을 지닌 신서리를 맞닥뜨리며 펼쳐질 파란만장한 전개와 폭발적 시너지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허남준이 입체적으로 그려낼 차세계가 정1품 희빈 자리에 올랐던 전력을 지닌 조선 악녀 신서리와 만나 어떤 파열음을 만들어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극과 극에 서 있는 이들의 팽팽한 기싸움 속에서 피어날 예상치 못한 로맨스와 시너지가 앞으로의 전개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의 전체적인 흐름을 뒤흔들 자본주의 괴물 차세계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피도 눈물도 없는 악질 재벌 차세계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조선 악녀 신서리의 살벌하고도 치명적인 만남이 다채롭게 담길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5월 8일 밤 9시 50분에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사진 : SBS ‘멋진 신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