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MC 유재석이 이끌었던 KBS의 전설적인 장수 예능이 완전히 새로운 기획을 품고 돌아올 예정이다.
7월에 베일을 벗는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과거 안방극장을 책임졌던 친숙한 토크쇼를 넘어, 참가자들의 서사에 집중하는 경연 포맷을 도입한다.
‘해피투게더’는 2001년부터 2020년까지 무려 20년 동안 시청자들의 곁에 함께 하며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예능프로그램. 익살스러운 토크와 다채로운 예능적 요소를 결합해 여러 기획을 선보인 ‘해피투게더’는 ‘책가방 토크’, ‘쟁반노래방’, ‘프렌즈’, ‘사우나 토크’, ‘야간매점’ 등 아이코닉한 코너들을 탄생시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 가운데 6년 만에 귀환한 KBS 대표 예능 ‘해피투게더’가 이번에는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로 돌아온다. ‘함께 노래할 이유’를 증명하는 사상 최초의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다. 나이, 장르, 자격 제한 없이 혼자가 아니라면 인원수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한 ‘팀 기반 오디션’으로 단순한 노래 실력보다 ‘우리’만의 서사와 하모니가 심사 기준이라는 점에서 여타 음악 오디션과 차별점을 갖는다. 이처럼 음악과 토크가 결합된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해피투게더’라는 브랜드의 전통성을 이어가면서, 음악을 매개로 ‘함께’라는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또 한 번의 변주가 될 전망이다.

MC 유재석은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메인 MC이자 타고난 리스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유의 공감력으로 노래에 담긴 진심을 읽어내고, 탁월한 진행력과 유머로 오디션 참가자들의 서사를 깊이 있게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음악 전문가 못지않은 대중 전문가로 활약할 모습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가 자격에 큰 제약을 두지 않는 대신 반드시 2인 이상의 팀 단위로만 지원해야 한다는 명확한 규칙을 내세웠다. 개인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는 무대보다는 멤버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야만 하는 특별한 사연과 유대감이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평가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5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비 참가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다채로운 사연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