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무로 대표 배우 하정우가 무려 19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와 짠내 나는 가장의 모습을 리얼하게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월 14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1회에서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 기수종(하정우 분)이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가 공개된다.
공개된 스틸컷 속 기수종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갓물주’와는 거리가 먼 짠내 나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기수종은 자전거를 타고 자신의 건물인 세윤빌딩으로 출근하고, 이어 화장실이 고장 났다는 세입자의 민원에 출동해 막힌 변기를 손수 뚫어주고 있다.
또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각종 배달 아르바이트까지 뛰고, 틈틈이 중고 거래를 하면서, 알뜰하고 성실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기수종이 이토록 짠내 나는 일상을 버텨내면서까지 ‘건물주’라는 이름을 지키려는 이유는 단 하나, 재개발 대박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수종의 희망인 세윤빌딩이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처하면서, 기수종의 일상은 거세게 흔들리게 된다.
평범한 가장인 기수종이 벼랑 끝으로 몰려 점점 변화하는 모습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극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하정우의 안방극장 복귀작일 뿐만 아니라, 배우 심은경이 미스터리한 악역 요나 역을 맡아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은경은 기수종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는 기괴하고 무서운 인물로 변신해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벼랑 끝에 몰린 평범한 가장 기수종이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9년 만의 복귀작을 인생작으로 만들 하정우의 처절한 열연과 건물을 지키려는 발버둥은 3월 14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