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김수용이 생명의 은인 김숙과 교실에서 다시 만났다.
3월 8일 일요일 오후 5시 공개되는 넷플릭스 ‘도라이버 시즌4: 더 라이벌’ 3회에서는 ‘도라여고 3-3 여고생으로 살기’ 편을 맞아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우영의 치열한 라이벌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라여고’ 첫 등교 날, ‘나애리’ 김숙이 앙칼진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 가운데, 주우재가 단아한 롱스커트와는 언밸런스한 껄렁이는 자태로 등장해 별안간 책걸상 위에 올라가 노래를 열창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때 홍진경이 앞머리 헤어롤과 치마, 체육복 룩을 과시하며 “여기 너네가 전세 냈어?”라고 서열 정리를 시도하지만, 주우재가 “월세”라고 단칼에 응수해 폭소를 유발한다. 뒤이어 여고생 비주얼이라고는 믿기 힘든 ‘써니’ 조세호와 비주얼만큼은 최강 여고생인 ‘지우학 최남라’ 우영까지 등판, ‘도라여고’의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난장판 텐션을 완성한다.
무엇보다 개그맨 김수용이 ‘도라여고’의 나사 빠진 여고생 5인을 통솔할 선생님으로 등장해 모두를 술렁이게 한다. 김수용은 지난해 급성 심근경색으로 20분간 심정지에서 기적적으로 회복하며 대중의 큰 응원을 받았다. 특히, 현장에 함께 있던 김숙이 빠른 응급 처치로 위기를 넘긴 사실이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우영은 “새로 오신 교생쌤, 아니 고생한 쌤인가?”라며 김수용을 능청스럽게 반겨 웃음을 자아낸다. 한술 더 뜬 주우재는 “선생님 첫사랑 말고 죽을 뻔한 이야기해 주세요”라고 맞춤형 질문을 시전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 가운데 ‘도라여고’ 학생들의 원성을 산 것이 있었으니, 바로 ‘나애리’ 김숙을 향한 김수용의 각별한 눈빛. 이를 캐치한 주우재가 들고 일어나 “선생님, 애리(김숙)한테만 마치 생명의 은인을 바라보는 듯 애정 어린 눈빛을 보내고 계십니다”라며 이의를 제기하자, 김숙은 “왠지 모르게 선생님을 예전에 뵌 것 같습니다. 선생님 혀를 잡았던 것 같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교실을 발칵 뒤집는다는 전언이다.
김수용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촬영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20분간 심정지 상태를 겪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김숙과 일행이 응급처치를 주도했으며, 특히 김숙이 무의식중에 입을 다무는 것을 막기 위해 직접 혀를 잡아당기며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져 큰 감동을 안겼다.
죽음의 고비를 넘긴 김수용과 그를 살려낸 김숙의 끈끈한 관계가 어떤 웃음으로 승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넷플릭스 ‘도라이버 시즌4: 더 라이벌’ 3회는 3월 8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