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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너의 계절에 12회 진실 마주한 채종협의 최종 결말

닷뉴스 ·
찬란한 너의 계절에 12회 진실 마주한 채종협의 최종 결말

이성경과 채종협이 얽히고설킨 거짓과 기억 속에서 마침내 운명의 갈림길에 선다.

오는 4월 3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12회에서는 모든 팩트가 밝혀진 후의 최종 전개가 공개될 예정이다. 감춰진 과거로 인해 균열이 생긴 두 인물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가 최우선 관전 포인트로 지목됐다.

앞서 선우찬은 차수진으로부터 자신이 송하란의 전 남자친구이자 룸메이트였던 강혁찬을 사망에 이르게 한 원인 제공자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와 함께 송하란은 선우찬이 자신을 속여왔다는 배신감과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 얽히고설킨 기억과 진실, 그리고 선택의 끝에서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과거 선우찬은 강혁찬의 부탁으로 송하란과 메시지를 대신 주고받으며 ‘강혁찬인 척’ 관계를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깊은 교감을 나누게 됐고, 이는 현재 관계를 무너뜨린 결정적 균열의 시작이 됐다.

이후 송하란과 재회한 선우찬은 반복되는 ‘기억의 빈칸’ 속에서 ‘기억의 1인치’를 마주하며 또 다른 진실의 존재를 깨닫기 시작했다. 특히 강혁찬이 입원 중이던 병실에서 차수진과 함께 있었던 과거, 그리고 송하란과 연락을 대신해왔던 사실을 강혁찬에게 털어놓는 과정에서 벌어진 충돌은 결국 폭발 사고의 단초가 된 것으로 드러나며 파장을 키웠다.

연수의로 한국에 돌아온 차수진은 선우찬을 ‘사고의 원인 제공자’로 단정지었고, 머릿속 파편과 기억 왜곡에 시달리던 선우찬은 결국 자신의 잘못을 확신하게 된다. 더 이상 송하란의 곁에 설 수 없다고 판단한 선우찬은 ‘체험판 끝’이라는 메모만 남긴 채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선우찬이 사라진 이후 극도로 불안해하는 차수진의 모습, 그리고 선우찬이 기억 왜곡에 시달리고 있다는 의국 브리핑까지 더해지며 지금까지 드러난 기억이 과연 온전한 진실인지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 과연 선우찬은 스스로를 옭아맨 기억의 실체를 바로잡고 그날의 진실과 온전히 마주할 수 있을지 ‘기억의 1인치’ 마지막 퍼즐에 관심이 쏠린다.

송하란은 선우찬을 향한 진심이 무너진 순간, 다시 겨울 속으로 돌아갔다. 그럼에도 선우찬을 완전히 지워내지 못한 채 남아 있는 감정과 마주하게 된 그녀는 결국 그의 행방을 쫓기 시작한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선우찬의 흔적을 발견한 송하란은 그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분노와 배신, 그리고 여전히 남아 있는 사랑 사이에서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두 사람이 다시 마주 서게 될지 최종회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네 커플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사랑의 얼굴을 그려왔다. 수두증 수술을 앞두고 박만재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인 김나나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와 황혼 로맨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나나 패밀리를 향한 죄책감을 내려놓은 연태석과 그에게 직진해온 송하영, 입스와 재활 위기를 겪고 있는 차유겸과 송하담까지 각기 다른 선택의 기로에 선 이들의 관계 역시 결말을 앞두고 있다. 서로 다른 계절을 지나온 네 커플이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완성하게 될지 ‘사랑의 사계(四季)’를 완성할 마지막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특히 앞서 공개된 12회 예고편에서는 ‘당신이라면 내 진심 분명 알아줄 테니까’라는 대사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수진의 거센 압박과 왜곡된 기억 속에서도 선우찬이 숨겨둔 진짜 진심이 무엇일지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서로 다른 시련을 겪어온 네 커플이 종착지에서 각각 어떤 형태의 사랑을 완성하게 될지 12회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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