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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풍차·노송도·분청사기 공개… “요즘 세대도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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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풍차·노송도·분청사기 공개… “요즘 세대도 감탄”

1월 18일에 방송되는 KBS1 ‘TV쇼 진품명품’ 1507회에서는 풍차와 미산 허형의 노송도, 분청사기 박지 모란무늬 병이 공개된다.

먼저 첫 번째 의뢰품으로는 겨울철 추위를 막기 위해 사용된 전통 방한모 ‘풍차’가 등장한다. 정교한 자수와 화려한 장식이 더해진 이 방한모를 본 쇼감정단은 “요즘 세대가 착용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방송에서는 풍차를 비롯해 아얌, 조바위, 볼끼 등 생소한 전통 방한모의 명칭과 쓰임을 명확히 구분해 본다. 쇼감정단을 혼란에 빠뜨린 이 방한모들 사이의 정확한 차이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의뢰품이 ‘진품 아씨’가 현재까지도 애용하고 있는 민속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놀라움을 더할 예정이다. 실용성과 장식성을 동시에 갖춘 풍차에 담긴 의미와 상징도 함께 알아본다.

이어 소개되는 작품은 그림 속에서 힘차게 뻗은 나무 한 그루가 인상적인 미산 허형의 ‘노송도’다. 이 작품은 절제된 여백과 묵직한 필치가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윤곽선을 그리지 않고 먹의 농담만으로 형상을 표현하는 독특한 기법인 ‘몰골법’이 사용된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끈다. 작가가 왜 윤곽선 없는 방식을 택했는지, 그리고 이 작품이 다른 거장의 화풍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한다. 작품에 담긴 표현 기법과 미산 허형의 작품 세계는 홍주연 아나운서의 설명을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무늬로 도자기 전체를 가득 채운 ‘분청사기 박지 모란무늬 병’이 등장한다. 도자기 목 부분에 장식한 독특한 꽃문양은 특정 꽃의 꽃잎을 도안화한 것으로 밝혀지며 쇼감정단의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이 도자기에는 배경을 긁어내 무늬를 도드라지게 하는 분청사기 특유의 ‘박지 기법’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김준영 감정위원은 “이 도자기는 사대부 계층이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도자기”라며 높은 추정 감정가를 예상케 했다. 당시 도공들의 예술성을 엿볼 수 있는 이 분청사기의 진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에는 개그맨 송준근, 탤런트 김승현, 가수 슬리피가 쇼감정단으로 출연해 예리한 시선으로 고미술품의 가치를 확인한다.

1월 18일 일요일 오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1 ‘TV쇼 진품명품’ 1507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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