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럭키, 결혼식서 “끔찍한 사위 되겠다” 폭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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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럭키, 결혼식서 “끔찍한 사위 되겠다” 폭탄 발언

방송인 럭키가 자신의 결혼식에서 역대급 말실수로 하객들을 폭소케 했다.

1월 12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와 그의 아내 신혜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럭키와 신혜은은 하객들 앞에서 나란히 혼인 서약서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먼저 마이크를 잡은 럭키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진지한 표정으로 “따뜻함을 가진 아들이자 끔찍한 사위가 되겠다”고 낭독해 순식간에 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극하다’ 혹은 ‘듬직하다’를 표현하려다 한국어 실수로 ‘끔찍한’이라고 잘못 말한 것이다. 예상치 못한 폭탄 발언에 하객들은 박장대소했고, 럭키는 뒤늦게 식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했다.

당황한 럭키는 급하게 “뜨시… 듬직합니다”라고 말을 정정하며 수습에 나섰다. 그의 귀여운 실수와 재치 있는 대처는 결혼식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고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럭키는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인도 출신 방송인으로, 현재 인도산 참깨를 수입하는 무역 회사 ‘인디아나’의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이번 방송을 통해 미모의 한국인 아내 신혜은을 최초로 공개하며 국경을 초월한 사랑의 결실을 보여줬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이 공존했던 럭키의 결혼식 현장은 시청자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 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