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창조, 자필 편지로 열애 심경 고백 “놀라게 해 미안해”

그룹 틴탑의 창조(본명 최종현)가 연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창조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 엔젤&제리. 괜히 나 때문에 새해 첫날부터 속상하거나 놀란 감정을 느꼈을까 마음이 좋지 않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해 열애 사실을 직접 밝혔다.
그는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 거고 반대로 몰랐다가 놀라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내가 연애 중이다”라며 “좋은 일이든 조심스러운 이야기든, 내 인생에 의미 있는 변화가 생기면 늘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다. 이 이야기를 가볍게 흘러가듯 전하고 싶지 않았다. 내 마음과 상황이 조금 더 정리된 뒤에 차분하게 전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창조는 팬들을 향해 “놀라게 해서, 그리고 두려움에 더 빨리 이야기하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라고 거듭 사과하며 “2026년에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라는 새해 인사를 덧붙였다.
창조는 연인에 대해 “생각해 보면 이 일을 시작한 지 16년이 지났고, 긴 시간 동안 여러분과 많은 경험을 하고 함께 성장해 왔다. 날 오래 지켜봐 온 분들은 알겠지만 이 일을 사랑하는 것과는 별개로 활동을 해오며 감정적으로나 심적으로 불안정한 순간들도 많았다. (연인은) 그런 내 부족한 모습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주고 응원해 주는 고마운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창조의 연인은 래퍼 캐스퍼로 알려졌으며, 앞서 캐스퍼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데이트 사진을 올리며 열애를 암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2010년 7월 틴탑으로 데뷔한 창조는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10월 대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틴탑은 오는 3월 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 비트인터렉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