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2026 글로벌 라이브

미국 우선주의 확대, 흔들리는 국제질서, 불안한 가자지구 휴전.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불확실성 속에 2026년이 시작되고 있다.
KBS 신년기획 <2026 글로벌 라이브>에서는 세계 각국의 특파원과 통신원의 취재를 통해 올 한 해 주목해야 할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2026년의 국제정세를 전망해 본다.
■ 2026년 트럼프의 새 국가안보전략 (NSS)
12월 5일, 미국의 새 국가안보전략(NSS)이 발표됐다. 4년마다 발표되는 NSS 보고서는 미국의 국가안보 목표와 외교 경제 군사적 전략 등이 명시되어 있는 문서다. 그런데 이번 NSS 발표 이후 세계는 충격에 빠졌다. 미국이 대외전략 1순위로 중남미, 카리브해 지역이 포함된 서반구로 규정했고, 유럽은 3순위로 밀려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고 베네수엘라 정부를 ‘외국 테러단체’로 지정하며 충돌이 격화하고 있는 상황- 온두라스, 칠레 등 여러 중남미 국가에서는 우파 성향의 친미 정권이 잇따라 들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과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전 세계 질서를 관리하던 미국이 대외전략 1순위로 서반구를 규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2026년 미국의 대외전략이 세계 정세에 어떤 변화를 몰고오게 될지 전망해본다.
■ 트럼프 2년 K자형 미국경제, 2026년 전망은?

2025년 미국의 3분기 경제 성장률이 4.3%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이 예상한 2%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이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고소득층은 더 부유해지고 저소득층의 삶은 더 힘들어지는 ‘K자형 경제’를 우려하고 있다. 감당하기 힘든 물가 상승으로 크리스마스 선물도 중고로 구매하는 등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미국시민들- 2026년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위법성을 판단하는 소송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고, 금리 인하로 트럼프와 갈등을 빚던 연준 의장의 교체가 예정돼 있다. 다양한 변수가 예상되는 가운데 2026년 세계 경제의 심장, 미국 경제를 전망해 본다.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휴전 2개월, ‘현장을 가다’

가자전쟁의 1단계 휴전 협정이 발효된 지 두 달이 흘렀다. 휴전 협정 이후에도 이스라엘군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간헐적으로 발생하면서 불안한 휴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KBS 조나은 PD가 이스라엘 서안지구의 현장을 찾았다. 겨울철 폭우가 이어지면서 텐트, 담요, 요리용 화덕이 물에 잠기는 등 가자지구 주민들의 고통은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전쟁은 잠시 멈췄지만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한다. 12월 29일, 트럼프 대통령과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만나 가자지구 2단계 휴전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스라엘 서안지구의 현장에서 2026년 가자 전쟁의 미래를 전망해 본다.
■ 세계 석학이 본 2026년
세계 석학들을 통해 미리 보는 2026년. 그들이 꼽는 세계 전망의 핵심 키워드는 분절과 불확실성! AI 패권을 둘러싼 미래의 주도권 싸움까지. ‘2024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제임스 로빈슨, 자유주의 국제정치학의 거장 존 아이켄베리, 인공 초지능(ASI)의 등장을 예견한 닉 보스트롬. 세계 최고의 석학들과 함께 다가오는 2026년을 전망해 본다.
KBS 신년기획 <2026 글로벌 라이브>는 새해 아침 10시에 KBS1TV에서 생방송된다.
유튜브 <특파원보고 세계는지금> 채널에서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