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이한영’ 1.1억 뷰 신화! “지성표 정의 구현 통할까?”

1.1억 뷰를 기록한 대형 원작을 등에 업은 드라마가 과연 지성의 연기력과 만나 어떤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줄까?
2026년 1월 2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10년 전으로 회귀한 판사가 거악을 응징하는 통쾌한 사이다 서사로, 주연 배우들이 직접 꼽은 캐릭터 키워드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10년 전으로 인생을 되돌려 정의의 편에 서게 된 판사 이한영 역을 맡은 지성은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하는 핵심 단어로 ‘내가 사랑했던 어둠’, ‘연필’, 그리고 ‘정의의 쾌감’을 꼽았다. 그는 “과거 이한영은 부패와 타락이라는 짙은 어둠을 스스로 끌어안으며 살았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자신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혔다”며 캐릭터의 전사를 설명했다. 이어 “회귀라는 기회를 얻은 후, 파멸로 이끌던 그 어둠과의 연애를 과감히 끊어내고, 이제는 ‘정의’라는 이름의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려는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연필’은 이한영이라는 인물의 가치관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매개체로 작용한다. 지성은 “극 중에서 연필을 깎는 행위는 그가 젊은 시절 정의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던 평온한 순간이었지만, 타락한 판사가 된 이후에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합리화하는 위험한 위안의 도구로 변질되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회귀한 이후에는 다시 연필을 깎으며 ‘이번 생에서는 과연 무엇이 진짜 옳은 길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집중하는 성찰의 시간으로 돌아온다”고 강조했다. 지성의 섬세한 연기가 이한영의 변화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강신진 역을 맡은 박희순은 캐릭터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자신감’과 ‘냉철함’을 제시했다. 그는 “강신진은 본인이 생각하고 계획한 일은 그 무엇이든 옳다고 굳게 믿으며, 망설임 없이 밀어붙이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한영의 회귀로 인해 사건들이 재구성되는 혼란 속에서도, ‘욕망 판사’ 강신진이 보여줄 압도적인 추진력과 악의 에너지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박희순 특유의 묵직하고 절제된 카리스마 연기가 캐릭터의 위압감을 한층 배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열혈 검사 김진아 역으로 분한 원진아는 자신의 캐릭터를 ‘용감’, ‘돌진’, ‘기세’라는 강렬한 단어들로 요약했다. 이와 관련해 그녀는 “김진아의 불도저 같은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들은 대사보다는 입 모양이나 미세한 표정 변화로 감정을 폭발시키는 순간들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평소 흔하게 해 볼 수 없는 과감한 표현들이어서 연기하는 내내 즐거웠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아버지를 위험에 빠트린 거대 악에게 복수하기 위해 멈추지 않는 폭주 기관차가 된 그녀가 어떤 독보적인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점령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원작 정보는 이해날 작가의 동명 웹소설 ‘판사 이한영’으로 확인된다. 이 작품은 웹소설 누적 1,075만 뷰, 웹툰 1억 뷰를 합산해 총 1.1억 뷰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으로, 드라마는 총 14부작으로 제작되어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성과 박희순, 원진아의 믿고 보는 연기 합으로 2026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2026년 1월 2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