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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필모, FA 시장 ‘대어’의 짠내 나는 호소

닷뉴스 ·
‘라디오스타’ 이필모, FA 시장 ‘대어’의 짠내 나는 호소

배우 이필모가 예능 나들이에 나서며 그간의 근황과 숨겨진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과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그가 현재 겪고 있는 의외의 고충을 토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12월 17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945회는 김태원, 이필모, 김용명, 심자윤이 출연하는 ‘필모를 부탁해’ 특집이다.

이필모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화려했던 필모그래피를 되짚으며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과거 ‘솔약국집 아들들’로 시청률 40%를 돌파하고 ‘며느리 전성시대’, ‘너는 내 운명’ 등 굵직한 히트작을 남기며 ‘시청률 보증 수표’로 불렸던 그는 당시 드라마 국장들이 자신을 기다릴 정도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그는 현재 자신과 같은 ‘대어’가 FA 시장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 아무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웃지 못할 고민을 털어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

연기를 향한 그의 열정 또한 공개됐다. 최근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맏형 ‘오장수’ 역을 맡아 긴급 투입됐던 일화를 비롯해, 신인 시절 드라마 ‘대장금’ 촬영 당시 주연 배우 이영애와 지진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던 아찔한 에피소드까지 가감 없이 풀어냈다.

결혼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아내 서수연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두 사람을 이어준 ‘연애의 맛’ 제작진조차 몰랐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그는 서울예대 재학 시절 ‘주윤발’로 통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유세윤을 순식간에 ‘개코원숭이’로 만드는 파격적인 얼굴 모사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더불어 드라마 ‘가화만사성’ 촬영 당시 겪었던 억울한 심경도 전했다. 해당 작품을 통해 실제 부부로 발전한 김소연과 이상우 사이에서, 극 중 남편 역할이었던 자신이 겪어야 했던 뜻밖의 상황을 ‘뒤통수’ 맞았다고 표현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화려한 과거와 짠내 나는 현실을 오가는 이필모의 필모그래피 정리는 오늘(1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945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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