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의 대표 글로벌 공연 브랜드 ‘인기가요 라이브 인 도쿄’가
한·일 아티스트를 아우르는 양일 라인업을 앞세워 다시 일본을 찾는다.
올해 무대는 9월 22일과 23일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 돔에서 펼쳐진다.
SBS ‘인기가요’를 기반으로 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는 올해 K-POP을 넘어
J-POP 아티스트까지 한 무대에 세우며 두 나라의 음악을 함께 보여주는
대형 공연으로 범위를 넓힌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라이즈부터 이쿠타 리라까지 첫날 출격
첫날인 22일에는 TOMORROW X TOGETHER(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RIIZE(라이즈)가 베루나 돔 무대에 오른다.
NiziU(니쥬), KickFlip(킥플립), CORTIS(코르티스),
IDID(아이딧), KiiiKiii(키키)도 이날 공연에 합류하며
서로 다른 색깔의 무대를 이어간다.
일본 아티스트 라인업도 함께한다. =LOVE(이퀄러브)와
YOASOBI(요아소비)의 보컬로도 잘 알려진 이쿠타 리라(幾田りら)가
첫날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K-POP 그룹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가 같은 공연 안에서
연이어 무대에 오르는 구성은 ‘인기가요 라이브 인 도쿄’가
이어온 한·일 음악 교류의 성격을 이번에도 선명하게 보여준다.
아이브·앤팀·아이엔아이, 아도까지 둘째 날 무대
23일에는 IVE(아이브), &TEAM(앤팀), INI(아이엔아이)가 무대에 오른다.
Hearts2Hearts(하츠투하츠),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ND2BLE(앤더블), AEN(에이엔)도 둘째 날 라인업에 가세한다.
J-POP 아티스트의 폭도 넓다. Ado(아도)를 비롯해
BE:FIRST(비퍼스트), HANA(하나)가 함께하면서 첫날과는 또 다른
한·일 조합이 완성된다.
특히 Ado의 무대는 한국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이번 라인업 가운데 또 하나의 관심 지점이다. 이틀 동안 K-POP과
J-POP의 여러 세대와 스타일이 베루나 돔 한 무대에서 교차한다.
이서 양일 MC, 건호·성현·의주가 날짜별 합류
공연의 흐름을 이끌 MC진도 양일 구성을 달리한다.
IVE(아이브) 이서가 22일과 23일 모두 메인 MC를 맡아
전체 진행의 중심을 잡는다.
22일에는 CORTIS(코르티스)의 건호와 성현이 이서와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이 데뷔 후 처음으로 함께 음악방송 MC를 맡는 무대라는 점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된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TEAM(앤팀)의 의주가 MC로 합류한다.
이서와 의주가 무대와 무대 사이를 연결하면서 23일 공연의
진행을 함께 맡는다.
출연자뿐 아니라 MC에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배치되면서 공연 전체가 한·일 음악 축제라는 방향을 이어간다.
레이·이쿠타 리라 협업, 공개되지 않은 기획 무대도 준비
‘인기가요 라이브 인 도쿄’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첫날에는 IVE(아이브)의 레이와 이쿠타 리라(幾田りら)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공개된다.
서로 다른 음악 환경에서 활동해 온 두 사람이 한 무대를 만드는 구성에 이어,
22일과 23일에는 다른 한·일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스페셜 스테이지와
별도 기획 무대도 준비돼 있다.
모든 협업 조합이 사전에 공개된 것은 아니다. 출연진의 정규 무대뿐 아니라
현장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낼 조합과 구성이 남아 있어 베루나 돔에서
어떤 아티스트들이 새로운 무대를 만들지도 이번 공연의 변수가 된다.
‘인기가요’ 글로벌 프로젝트가 일본에서 무대를 넓혀온 과정도 이어진다.
2023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첫 공연에는 11팀이 참여해
약 3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2024년에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로 자리를 옮겨 14팀이 이틀 동안
약 4만2000명의 관객 앞에 섰다. 공연장 규모와 출연진의 폭을 함께
넓히며 일본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이어갔다.
지난해에는 ‘2025 SBS 인기가요 유니콘 in 도쿄돔’이라는 이름으로
도쿄돔에 입성했다. 양일간 약 3만 명이 공연장을 찾았고,
K-POP과 J-POP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무대와 스페셜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올해는 다시 사이타마현으로 이동해 베루나 돔에서 이틀간 공연을 연다.
TOMORROW X TOGETHER와 RIIZE가 출발하는 첫날부터
IVE와 Ado가 포함된 둘째 날까지 서로 다른 라인업이 이어진다.
아리아케 아레나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도쿄돔을 거쳐
베루나 돔에 도착한 ‘인기가요’의 일본 프로젝트가 이번에는
한·일 전체 라인업을 어떤 흐름으로 한 무대에 묶어낼까?
TOMORROW X TOGETHER, RIIZE, NiziU, KickFlip, CORTIS,
IDID, KiiiKiii, =LOVE, 이쿠타 리라가 나서는 22일과
IVE, &TEAM, INI, Hearts2Hearts, ALPHA DRIVE ONE,
AND2BLE, AEN, Ado, BE:FIRST, HANA가 출연하는 23일,
두 개의 라인업이 베루나 돔에서 각각 막을 올린다.
사진 : SBS